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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제 75회 칸영화제' 참석을 마치고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후 갖은 미니인터뷰에서 서로간에 두터운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박찬욱 감독은 송강호에 대해 "이미 외국인 감독님과 작업을 했고 이렇게 큰 상까지 받았다. 이제 국제 스타가 돼 버려서 저한테까지 차례가 돌아올지는 모르겠다"면서도 "당연히 저로선 언제나 함께 일하고 싶은 첫 번째 배우다"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송강호 역시 박찬욱 감독에 대해 "20년지기이고, 영화적 동지이고 친형님과 다름없는 감독이다. 평소에도 만나 작품 이야기를 많이 한다. 딱 정해 놓고 앞으로 언제 다시 작품을 하자는 그런 약속보다는 심리적으로 서로 응원해준다. 또 같이 작업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신작 '헤어질 결심'으로 박 감독은 감독상, '브로커'의 주연배우 송강호는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칸 영화제 역사상 한국영화가 2개 부문을 동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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