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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토트넘이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개혁을 준비한다.
영국 ‘더 타임스’는 31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2022-23시즌이 개막하기 전에 기존 선수단을 정리할 것”이라면서 “세르히오 레길론, 해리 윙크스, 탕귀 은돔벨레, 스티븐 베르바인, 조 로든, 루카스 모우라, 지오바니 로 셀소, 브리안 힐 등이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에 올랐다. 지난 2019-20시즌 이후 3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냈다. ‘별들의 전쟁’에 나가는 만큼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해 스쿼드를 탄탄히 만들겠다는 게 토트넘의 계획이다. 토트넘 구단주는 적극적인 투자까지 약속했다.
뉴 페이스가 들어오는 만큼 올드 페이스가 떠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 매체가 언급한 레길론, 윙크스, 은돔벨레, 베르바인, 로든, 모우라, 로 셀소 중에서 올 시즌에 확실한 주전급으로 뛴 선수는 없다. 게다가 은돔벨레와 로 셀소, 힐은 각각 올림피크 리옹과 비야레알, 발렌시아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레길론은 이반 페리시치(인터 밀란)에게 밀리는 분위기다. 올여름에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페리시치는 토트넘의 올여름 영입 1호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으나, 이미 런던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인터 밀란에서 콘테 감독의 총애를 받았던 선수이기도 하다.
중앙 미드필더 윙크스는 승격팀 본머스 이적설이 불거졌다. 토트넘 내부 관계자 존 웬햄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윙크스는 본머스의 스콧 파커 감독 아래서 많은 걸 배울 수 있다. 최대 1,500만 파운드(약 230억 원) 가치가 있는 선수”라면서 “윙크스는 파커 감독의 현역 시절 스타일과 유사하다. 본머스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토트넘은 페리시치뿐만 아니라 필립 코스티치(프랑크푸르트), 프레이저 포스터(사우샘프턴), 알렉산드로 바스토니(인터 밀란), 웨스턴 맥케니(유벤투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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