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롯데가 마침내 6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날 롯데는 선발투수 이인복이 6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4승째를 따냈으며 4번타자 DJ 피터스가 3점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5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에 앞장 섰다.
경기 후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한 주를 승리로 시작해 정말 좋다. 선발투수 이인복이 팀이 필요할 때 좋은 퍼포먼스로 활약해줬다. 공격적으로도 롯데 자이언츠의 팀 컬러가 나온 경기였다. 야수들이 출루를 잘 해줬고 출루 이후에도 적극적인 베이스러닝을 해줬다. 특히 피터스가 빅 이닝 2번 모두 홈런과 2루타로 타점을 올려줬다. 불펜 투수들도 경기를 잘 마무리 해줬다. 오늘 라인업의 신인 선수 3명(조세진, 윤동희, 한태양)이 모두 중요한 순간 높은 집중력으로 훌륭한 플레이들을 해줬다. 코어 선수들과 신인 선수들의 조화가 팀 승리로 이어져 기쁘다"라고 말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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