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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셀럽 킴 카다시안(41)이 젊어진다면 매일 똥을 먹겠다고 말했다.
그는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만약 당신이 내가 말 그대로 매일 똥을 먹어야 하고 내가 더 젊어 보일 것이라고 말한다면, 나는 그럴지도 모른다”라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이 보도되자, 미국 네티즌은 “왜 나는 이것이 그녀가 이미 그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느끼는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는 이달 말 출시되는 스킴스의 스킨케어 라인 ‘Skkn by Kim’의 발표와 맞물렸다.
한 비평가는 “Skkn에서 똥이 유효성분인가요?"라고 물었다.
사실 카다시안이 개발한 9가지 제품 세트에는 배설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킴 카다시안이 중성적인 색조로 포장한 매끄러운 리필 가능한 병에는 클렌저, 토너, 각질제거제, 히알루론산 세럼, 비타민 C 세럼, 페이스 크림, 아이 크림, 오일 드롭, 나이트 오일이 들어 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세계적 래퍼 카녜이 웨스트(44)와 이혼하고, 13살 연하의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28)과 열애를 즐기고 있다.
그는 최근 40년전 마를린 먼로의 드레스를 입기 위해 3주 동안 7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워싱턴포스트는 11일(현지시간) “킴 카다시안은 잠재적으로 해로운 크래시 다이어트를 홍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인기 있는 쉐이프웨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것을 포함하여, 과거에 건강하지 않은 날씬한 다이어트 전략을 옹호한 것 때문에 소셜 미디어에서 비난 받았다”고 보도했다.
스포츠 웹사이트 '걸 앳 더 게임'의 창시자인 가브리엘 스타는 트위터에 "킴 카다시안은 멧 갈라에서 아름답게 보였지만 수년간 비현실적인 신체 기준을 홍보해 왔다"며 "마릴린의 드레스에 맞추기 위해 3주 동안 7kg을 빼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끔찍하다"고 말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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