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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본명 김태형·26)와 배우 강동원(41)이 우정을 과시했다.
2일 밤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동원과 찍은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잘 보고 있습니다"라며 활짝 미소 짓는 모습.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투샷'은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태양의 서커스 '마이클 잭슨 원' 쇼를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특히 뷔가 과거 어린 시절 롤모델로 강동원을 꼽은 것이 알려지며 화제에 오른 바 있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미국 백악관 집무실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환담했다. 일정을 마친 뒤 뷔는 다른 멤버들과 다른 항공편을 이용해 먼저 귀국했다. 강동원과의 의리를 빛내기 위해서다.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온 그는 같은 날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진행된 영화 '브로커'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브로커'는 최근 제75회 칸 국제영화제(2022)에서 주역 송강호가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동원이 출연하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송강호, 아이유, 이주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일 개봉한다.
방탄소년단은 6월 10일 새 앨범 '프루프(Proof)'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프루프'는 2013년 6월 13일 데뷔 후 9년의 역사를 담은 앤솔러지(Anthology) 앨범이다.
[사진 = 뷔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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