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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배구 대표팀을 4강에 올려 놓은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한국을 찾는다.
대한민국배구협회(KVA)는 3일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폴란드여자배구대표팀이 오는 7일 오후 4시 30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2022 VNL 1주차 미국대회(5월 21일~6월 5일)에 참가한 폴란드대표팀은 2주차 필리핀대회(6월 14~19일)에 참가하기 전 한국에서 6월 7~12일까지 전지훈련을 실시하기 위하여 한국을 방문한다.
체류기간 동안 폴란드대표팀은 대전에 머물면서 필리핀 대회를 준비한다. KGC인삼공사배구단이 폴란드팀의 국내수송, 연습장 및 피트니스 등 제반 편의를 제공키로 하였다.
이번 폴란드팀의 전지훈련은 대한민국배구협회와 폴란드배구협회와의 협의, 그리고 KGC인삼공사배구단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한편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은 2022 VNL 3주차(불가리아, 6월 28일~7월 3일) 대회에 참가하기 전에 6월 21~26일까지 폴란드를 방문하여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폴란드팀과 2차례의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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