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득존', 웃음참기 대결 더 치열해졌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한층 치열해진 웃참(웃음 참기) 대결이 펼쳐진다.

4일 오후 2시 공개될 왓챠 오리지널 예능 ‘노키득존’에서는 최종 우승 상금 5천만 원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자비 없는 공격을 일삼는 웃음 포식자들의 ‘웃참 겨루기 한판’이 이어진다.

‘노키득존’은 어떻게든 웃기고, 어떻게든 참아야 하는, 웃긴 놈들이 거액의 상금을 걸고 벌이는 1박 2일 간의 수위 없는 웃참 전쟁. 앞서 이용진, 이진호, 강재준, 이은형, 하승진, 곽범, 김해준, 강남, 이창호, 양배차, 최우선, 이은지, 랄랄, 가비가 참가해 19금 수위를 넘나드는 탐색전으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몸 개그와 분장 쇼까지 동원한 진검승부가 이어진다. 웃음 사냥꾼들은 팀을 나누어 서로의 웃음 버튼 누르기에 도전하지만 과도한 개그 욕심으로 아군까지 희생시키는 팀킬이 난무한다고. 공정한 대결을 위해 스페셜 MC가 등장해 모두의 환호를 받은 것도 잠시, 승패를 가리기가 어려워지자 곽범은 급기야 “미친 사람 아니야!”라면서 MC에게까지 비난을 퍼붓는다.

점차 분위기가 과열되자 이은형은 강력한 한 방을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예기치 못한 공격에 모두가 포복절도한 가운데 남편 강재준은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이에 부부의 사랑마저 위협한 이은형의 돌발 행동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이렇듯 충격과 공포를 동반한 게임 끝에 첫 번째 탈락자가 발생하는 충격적인 사태가 벌어진다. 인정사정 없이 끌려가는 그의 모습에 생존자들 역시 긴장, 끝을 향해 달려갈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승부를 짐작게 한다.

[사진 = 왓챠 오리지널 예능 '노키득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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