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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인터밀란의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즈가 팀에 잔류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매체 90min은 3일(한국시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가 인터밀란에 남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그 동안 토트넘을 포함해 첼시, 아스날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설로 주목받았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2일 열린 이탈리아와의 피날리시마를 마친 후 자신이 거취에 대해 "나의 계획은 명확하다. 다음 시즌에도 인터밀란에서 활약하는 것을 원한다. 다음 시즌에도 인터밀란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남미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유럽 챔피언 이탈리아의 맞대결로 펼쳐진 피날리시마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그 동안 토트넘 이적 가능성으로 꾸준히 주목받았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지난 29일 '토트넘의 파리티치 단장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영입을 원한다. 토트넘은 지난 이적 시장에서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영입을 추진했다. 콘테 감독은 케인과 경쟁할 수 있는 또 다른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21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2020-21시즌에는 인터밀란의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인터밀란과의 계약기간이 4년 남아 있지만 이적서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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