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윤석과 이상엽이 공동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강윤석과 이상엽은 3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 7326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2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공동 3위 김재호와 김민수(8언더파 134타)에게 2타 앞섰다.
강윤석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KPGA를 통해 "드라이버샷, 아이언샷, 퍼트 모두 좋았다. 1번홀(파4)에서 출발했는데 첫 홀에 실수가 나와 당황하기도 했지만 그 뒤부터 편안하게 플레이해 좋은 스코어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이상엽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KPGA를 통해 "초반에 샷이 좀 흔들렸다. 1번홀(파4)부터 보기를 했다. 이후 안전하게 플레이했고 16번홀(파5)과 17번홀(파3)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흐름을 탔다"라고 했다.
이형준, 김비오, 박경남, 최민철, 맹동섭이 7언더파 135타로 공동 5위다. 또한, 최경주는 이 대회 통산 19번째(대회 최다) 컷 통과에 성공했다.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최다 12회 연석 컷 통과 기록도 보유했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44위다.
한편, 아마추어 박찬호는 12오버파 154타로 공동 140위, 윤석민은 25오버파 167타로 최하위(146위)에 머무르며 컷 탈락했다.
[강윤석.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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