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성유진이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성유진은 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 6725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롯데오픈(총상금 8억원)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1번홀과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7번홀, 9번홀, 11번홀, 14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2라운드에 이어 단독선두를 지켰다. 데뷔 4년만에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공동 2위 서연정과 임희정(10언더파 206타)에게 3타 뒤졌다. 경기 후 KLPGA를 통해 "많은 팬들이 응원하러 와주셨다. 뜨거운 응원 열기 속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분이 좋다. 갤러리들 덕분에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이다연, 이예원이 9언더파 207타로 공동 4위, 지한솔, 유서연2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6위, 박지영, 김수지, 정윤지, 권서연이 6언더파 210타로 공동 8위다.
[성유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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