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보나 “일단 우기고 보는 스타일" 엄청난 승부욕... 어느 정도길래 (‘놀토’)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우주소녀의 보나가 역대급 우기기 대장이라는 말을 인정했다.

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퀸덤2’에서 활약하고 있는 효린과 우주소녀 엑시, 보나가 출연했다.

이날 붐은 “오늘 멤버들이 좀 고생할 수 있다. 역대급 우기기 대장이 오늘 오셨다고 한다. 우주소녀 두 분이 우기기 소녀 대표주자라고 한다”며, “어느 정도길래 그러는지 얘기를 좀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우주소녀의 엑시와 보나가 우기기 대장이라는 것.

이에 엑시는 “우리가 승부욕이 일단 세다”고 인정했고, 보나 역시 “나는 일단 우기고 보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나가 옆자리에 앉은 박나래에게 “아시지 않냐”며 동의를 구하자 박나래는 “붐 씨도 알지 않냐. 우리가 집 구하는 프로그램에서 만났는데 승부욕이 엄청나다”며 혀를 내둘렀다.

키가 “집 채택 안될까 봐?”라고 묻자 박나래는 “상대팀을 막 몰아붙였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우주소녀 보나는 ‘구해줘 홈즈’ 출연 당시 다른 팀 매물의 단점을 아무 말로 우기다가 ‘쌈닭’ 호칭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에 키는 “내 집도 아니고 남의 집 구해주는 프로그램인데”라며 어이없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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