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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하연수가 한국에 귀국한 근황을 전했다.
하연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유학 중 잠시 한국을 찾은 근황 사진을 올렸다. 절친한 친구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들른 것.
하연수는 "한국에 잠시 돌아와 친구 커플 사진 촬영, 축사, 행진길 꽃잎 뿌리기, 포토 테이블 설치 및 철수, 식장 내부 분실물 체크, 마지막 짐 운반 및 정리까지 해내고 나니 양가적 감정이 밀려와 며칠 동안 무척 공허했다. 충만하다가도 곧잘 쓸쓸했던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하지만 그만큼 이 결혼식은 형용할 수 없을 만큼 특별했다. 그러므로 내가 주체적으로 추억하고자 이번 축사를 기록한다"라며 "신랑도 아닌 내가 이 자리를 빌려 맹세할 수 있는 건 우리의 영원한 우정이야. 그리고 나는 너를 늘 내가 선택한 가족이라고 생각해. 살아갈 용기이자 유일무이한 내 일부, 사랑하고 축복한다"라는 뭉클한 내용의 축사를 공개했다.
[사진 = 하연수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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