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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장민호가 윤태영의 진짜 실력을 한 번쯤은 보고 싶다고 말했다.
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3’에서는 게스트가 도착하기 전 멤버들끼리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석은 “슬슬 ‘골프왕’ 말고 타 프로그램에서 섭외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왜일까 나도 모르겠는데 안 나가고 있다 일단은”이라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윤태영은 “이거 하기 전엔 엄청나게 섭외가 왔었다. 한 번만 나와주세요 이랬는데 ‘골프왕’에 딱 나오고 나니까 아무 전화도 안 온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에 장민호는 “녹화 시작하기 전에 (멤버들을) 미리 만나면 얘기를 나눈다. 태영이 형이 오면 녹화 말고 스스로 공친 얘기를 무용담처럼 푼다”라며, “오늘도 풀었다. 어제 3언더를 쳤다고 한다. 9홀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윤태영은 “18홀이다. 태국 말고 한국이다”라며, “오늘 촬영 끝나고 나면 그게 또 꿈이었나 할 거다”라고 말했고, 장민호는 “진짜 한 번쯤은 (실력을) 보고 싶다”며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윤태영은 “이제 골프장 가면 사람들이 좀 알아봐 주신다. 옛날 같으면 ‘맨발’ 이럴 텐데 요즘엔 ‘6언더’ 그러면서 웃는다”고 씁쓸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골프왕3’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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