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안면마비 후유증을 고백한 ‘야구여신’ 최희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5일 인스타그램에 “복이는 엄마 쉬라고 할머니네 가고, 오늘은 일찍 자려고 했는데 정말로…. 잠이 안와버림…책 읽고, 감사일기 쓰고, 그래도…잠이 안 와”라고 했다.
이어 “막을 내린 내 인생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그래서 이번 주말이 허전했구나. 우리 모두 #구씨앓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희는 “있는 그대로의”라는 뜻의 ‘As I Am’ 바탕화면을 배경으로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힙한 잠옷이 눈길을 끌었다.
윤지연 아나운서가 “왜 점점 더 힙해지는거야”라고 묻자, 최희는 “복이 아부지가 나 요즘 짠한지 사진을 엄청 찍어줘…. 괜찮다고 ㅋㅋㅋㅋ”라고 답했다.
앞서 최희는 지난달 3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방송하는 저에게 안면마비와 어지럼증이 하필 제대로 와서 급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다시 괜찮아질거라고 믿으면서 흔들리지 않고 잘 회복할게요"라고 했다.
최희는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동아TV 예능 '언니들의 셰어하우스'에 출연했다.
[사진 = 최희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