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위즈와 경기에서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방부와 함께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에 현역장병으로 참전했던 해군 제2함대사령부 인천함 정보통신장 이철규 상사가 시구를, 1999년 6월 15일 제1연평해전에 현역 장병으로 참전했던 제2함대사령부 박동혁함 전탐장 이용일 상사가 시타를 진행한다.
이용일 상사가 복무하는 박동혁함은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 박동혁 병장의 이름을 딴 고속함이다. 이용일 상사는 제1연평해전 참전 당시 해당 함정 번호인 325를, 이철규 상사는 제2연평해전 참전 당시 해당 함정 번호인 357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다.
애국가는 국방부근무지원단 군악대대가 맡는다.
이날 국방부는 B 게이트에서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국방부 유튜브 계정 구독 이벤트를 진행해 군용 폐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쇼퍼백을 증정한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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