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SSG가 이번엔 3연패 사슬을 끊을 수 있을까.
SSG 랜더스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하재훈(좌익수)-한유섬(우익수)-박성한(유격수)-케빈 크론(1루수)-최주환(2루수)-이재원(포수)-최경모(3루수)로 1~9번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윌머 폰트.
키포인트는 박성한의 선발 복귀와 최정의 결장이다. 김원형 SSG 감독은 "(박)성한이가 몸 상태가 괜찮아져 선발로 내보낸다. (최)정이는 오늘도 (출전이) 힘들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박성한은 지난달 27일 광주 KIA전에서 허벅지 통증이 발생했고 31일 인천 KT전부터 4일 잠실 LG전까지 5경기에서 모두 교체로 출전했다. SSG는 이제 몸 상태가 회복된 박성한을 선발 라인업에 투입하면서 라인업에 무게감을 더했다. 박성한은 올 시즌 타율 .322 2홈런 21타점 3도루를 기록 중이다. 최정은 왼손에 타박상이 있어 이번 주말 시리즈에서는 온전히 휴식을 취하게 됐다.
한편 LG는 선발투수 임준형을 내세우며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송찬의(2루수)-문보경(3루수)-이재원(좌익수)-허도환(포수)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SSG 유격수 박성한이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말 무사 1루서 LG 이형종의 타구를 잡고 2루로 송구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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