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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측면 공격수 브리안 힐(스페인)이 다음시즌에도 팀에서 함께할 수 없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5일(한국시간) '레알 소시에다드가 브리안 힐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트넘이 클루셉스키(스웨덴)를 영입한 이후 브리안 힐이 출전 기회를 얻는 것은 더욱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브리안 힐은 2021-22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 출전한 경기가 없을 만큼 출전 기회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브리안 힐은 지난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발렌시아(스페인)로 임대되어 활약을 펼쳤다.
브리안 힐은 임대 기간 만료와 함께 토트넘 합류를 앞두고 있지만 팀에서의 입지는 여전히 불안하다. 풋볼에스파냐는 '콘테 감독은 브리안 힐이 팀을 떠나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며 '레알 소시에다드가 브리안 힐을 임대 영입하더라도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공격진 정리를 앞두고 있다. 베르바인(네덜란드)은 아약스(네덜란드) 가능성으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모우라(브라질)는 상파울루(브라질) 복귀설이 언급되고 있다. 토트넘은 2021-22시즌 후반기 손흥민, 케인(잉글랜드), 클루셉스키가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력을 과시했고 기존 공격진의 출전 기회는 크게 감소했다.
토트넘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브리안 힐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지만 브리안 힐은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부진했고 토트넘은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다.
[브리안 힐.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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