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코인 투자, 64% 수익 났었는데 지금은 -24%” (‘런닝맨’)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전소민이 코인과 주식 투자 근황을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런닝 주식 투자 동호회’ 세미나가 열렸다.

주식 얘기가 나오자 멤버들은 일제히 아는 척을 하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소민이는 코인에 50만 원 투자해서 꽤 벌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전소민은 “(수익) 64% 찍었다가 지금은 마이너스 24%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전소민의 말을 들은 양세찬은 “(오른 게) 얼마 전이었잖아 너”라고, 유재석은 “내가 그때 팔라고 그렇게 얘길 했는데”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지석진이 “주식은 그런 거다. 코인이나 주식은 수익이 났으면”이라고 아는 척을 하려고 하자 유재석은 “형은 (수익) 났냐. 형은 어떻게 20년째 수익 실현을 안 하냐. 진짜 특이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석진은 “그렇지 않다. 큰 그림을 보는 거다”라며, 전소민에게 “주식을 좀 아냐”고 물었다.

전소민은 “근래에 몇 개 정보 없이 그냥 들어갔는데 다 떨어졌다. 다 파란색이다”라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요즘 그래서 우리 스태프분들도 중간에 휴대폰 잘 안 보신다. 옛날에 한참 장 좋을 때는 (카메라) 찍으시면서도 보고 그랬는데”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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