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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건강 문제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 최희(35)가 근황을 알렸다.
최희는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느 휴직자의 하루 (시간이 많으니 오늘도 자아성찰st…긴글과 오글주의) 수진이랑 몸에 좋은 장어덮밥먹고 (아쉽게도 여전한 미각 손실로.. 맛집이었지만 맛을 몰랐다고 한다.. 여기 마포 맛집이래요!) 서로 에너지 팍팍 주고 🙌 하루하루 더 행복하게 살기로 다짐하고"라고 전하고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절친과 만나 식사를 한 것으로 보이며, 흰색 원피스 차림의 최희가 수풀 앞과 식당 안에서 포즈 취하고 있다. 안면마비 등의 증상을 치료 및 회복 중인 최희다.
최희는 "사진으로는 괜찮아보이지만 (사진빨) 실제 재활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마음만큼 따라주지 않는 더딘 몸이 속상해서 꽃집에 들려 나를 위한 꽃선물을 샀다"며 "깨끗하게 샤워하고 좋아하는 향기의 바디로션을 바르는건, 내가 예전부터 유투브에서도 말한적있던 자존감키우는 방법인데.. 요즘 자존감이 롤러코스터를 탈때니 더 열심히 지키는 루틴 ㅋㅋ 오늘 하루 있었던 나쁜 감정들, 부정적인 생각들, 지워버릴 기억들을 다 씻어낸다는 생각으로 샤워하면 정말 그런 것 같이 된다. 나쁜 것들을 나에게서 비워내는 기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희는 "그리고 좋아하는 향기의 바디로션을 바르고 눕눕하면 자기 전까지 코끝에서 사랑하는 향기가 느껴져 꽤 괜찮은 하루의 마무리🌷 요즘 기분이 꿀꿀 🐽하시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작은 루틴"이라고 전하며 "웃지못하지만 나 오늘 많이 웃었다(?)"는 소감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최희의 근황에 많은 네티즌들이 쾌유를 기원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최희는 2020년 4월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진 남편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득녀했다.
[사진 = 최희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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