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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언론이 지난 2000년대 이후 가장 강한 임팩트를 남겼던 선수들로 역대 베스트11을 구성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최근 15년 동안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들의 전성기 활약을 바탕으로 역대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시기를 기준으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호날두와 컵대회 결승전에서의 드로그바를 베스트11 공격수로 선정했다.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81경기에 출전해 140골을 터트려 개인 통산 5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드로그바는 첼시에서 활약하는 동안 다양한 컵대회에서 10번의 결승전에 출전해 9골을 터트려 호날두와 함께 투톱으로 선정됐다.
웸블리에서의 맹활약을 펼친 메시 역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메시는 지난 1일 열린 이탈리아와의 피날리시마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아르헨티나의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 2018년 웸블리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멀티골을 터트려 바르셀로나의 완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웸블리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지난 2010-1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쐐기골과 함께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이끈 경험이 있다.
네이마르 역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기브미스포르트는 2014-15시즌 네이마르를 베스트11에 포함시키며 메시-수아레스와 함께 MSN 조합을 구성하며 활약했던 것을 소개했다. 또한 유로2012에서 스페인 우승을 이끌었더 이니에스타와 2018년 발롱도르를 수사한 모드리치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에는 2018-19시즌 리버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 판 다이크를 포함해 알베스, 라모스, 마르셀루가 베스트11에 선정됐고 지난 2014년 조국 독일의 브라질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노이어가 베스트11 골키퍼를 차지했다.
[사진 = 기브미스포르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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