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의 남기일 감독이 5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남기일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5월에 치른 6경기에서 4승1무1패를 거뒀다. 제주는 5월 첫 경기였던 10라운드 성남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후, 11라운드 김천상무전 3-1 승, 12라운드 수원FC전 3-1 승리를 기록하며 3연승을 달렸다. 이후 제주는 13라운드 울산전에서 0-1로 패하고 14라운드 수원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15라운드 전북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5월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제주는 5월 한 달간 승리한 4경기에서 모두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매서운 공격력을 뽐냈고, 그 결과 승점 13점을 쓸어 담으며 K리그1 2위 자리에 올랐다. 제주가 기록한 승점 13점은 5월 한 달간 K리그1 12개팀 중 가장 많은 승점 획득이다.
제주의 5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남기일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선수들이 더욱 좋아질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면 우승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K리그 5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남기일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디럭스 스위트 숙박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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