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WJSN)가 콘서트 라이브 중계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비욘드 라이브측은 공식SNS에 "우주소녀가 오는 12일 오후 5시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콘서트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2022 WJSN CONCERT 'WONDERLAND''를 중계한다"고 밝혔다.
우주소녀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홀에서 '2022 WJSN CONCERT "WONDERLAND(원더랜드)"'를 개최한다. 이들은 Beyond LIVE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함께 할 수 없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콘서트 실황을 중계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팬들을 위한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욘드 라이브에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우주소녀는 "3년 만에 우주소녀 콘서트가 열린다. 모두 오고 싶어 하시겠지만 공연장에서 저희와 함께 할 수 없다고 슬퍼하지 말아 달라"며 "못 오는 우정들을 위해 비욘드 라이브 온라인 스트리밍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정들. 공연이 끝날 때까지 빠짐없이 저희 우주소녀와 함께 해달라. 온라인 스트리밍은 12일 오후 5시, 비욘드라이브에서 실시간으로 함께 하실 수 있으니 꼭 와달라"며 "우정들을 위해 정말 힘내서 준비하고 있으니까 다들 밥 잘 챙겨 먹고 건강한 모습으로 6월 12일 오후 5시 비욘드라이브에서 만나요"라고 말했다.
2016년 2월 데뷔한 우주소녀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인기를 모았다. 지난 2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2'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이들은 열기를 이어 7월 5일 컴백도 확정했다.
한편, '2022 WJSN CONCERT "WONDERLAND"'는 우주소녀가 약 3년 3개월 만에 개최하는 오프라인 콘서트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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