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배우 김새론(22)이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일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는 김새론을 소환해 조사했다.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사고 후 채혈검사를 요구했던 김새론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0.2%가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혈중 알코올 농도 0.2% 이상은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 사이의 벌금 또는 2년에서 5년 사이의 징역 등 처벌이 가능하다.
경찰은 조만간 김새론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변압기 등 주변 시설물을 들이받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음주 측정 당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구해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김새론은 19일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다"는 사과문을 내놨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새론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