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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매트릭스’'존윅' 시리즈의 키아누 리브스(57)가 여친 알렉산드라 그랜트(49)와 레드카펫을 빛냈다.
이들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의 게펜 컨템포러리 극장에서 열린 2022 MOCA 갈라에 참석했다. 이 커플은 서로 손을 잡고 미소를 지으며 레드카펫을 함께 걸었다.
비주얼 아티스트 알렉산드라와 키아누는 2009년에 처음 만나 긴밀한 우정과 업무 관계를 가졌으며, 2018년부터 커플로 발전했다. 2011년, 알렉산드라는 키아누의 첫 시집인 ‘행복의 송가’를 위해 삽화를 그렸다. 이들은 2017년 팀을 이뤄 출판사 X아티스트북스를 설립했다.
2019년 5월, 이들은 로스앤젤레스 현대 미술관에서 열린 자선 행사에 함께 참석했지만, 당시 팬들은 그들이 커플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두 사람은 2019년 11월 LACMA 아트필름 갈라에서 손을 잡고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열애를 공식화했다.
알렉산드라의 친구인 배우 제니퍼 릴리는 2020년 2월 페이지식스에 “2년 전 쯤에 ‘키아누 리브스는 내 남자친구다’라고 말한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연애가 길어지면서 청혼 보도도 나왔다. ‘라이프 앤 스타일’은 지난 4월 6일(현지시간) “키아누 리브스는 ‘그녀가 바로 그 사람’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곧 청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키아누는 자신이 알렉산드라에게 청혼할 것이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있다. 그의 친구들은 그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알고 있고, 그는 알렉산드라에게 그의 아내로 삼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키아누는 최근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반지 쇼핑을 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밝혔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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