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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군대에서 선임으로 만나면 최악일 거 같은 대원으로 특전사 최용준과 UDT 구민철이 뽑혔다.
7일 밤 방송된 채널A, SKY채널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 전우회’에서는 32명의 대원이 한자리에 모여 ‘강철인의 밤’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도전 강철벨’이라는 이름으로 사전에 대원들에게 진행한 설문조사의 답을 맞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주는 “군대에서 선임으로 만났을 때 최악일 거 같은 대원”을 맞혀보라는 문제를 낸 후 “지금 이 문제는 공동 1위를 차지한 대원이 있다. 두 사람이 공동 1위인데 한 사람은 말하겠다. 나머지 한 사람을 쓰면 된다”라며, “공동 1위 중에 한 사람은 최용준이다”라고 발표했다.
공동 1위로 뽑힌 특전사 최용준은 “이해가 안 간다”며 어리둥절해했다. 김성주는 “최용준을 뽑은 사람 중에 특전사의 성태현이 있다”며,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선임이 아닌 실력까지 겸비한 선임이기에 실수하면 호되게 뭐라고 할거 같다”고 그 이유를 공개했다.
김희철은 “여기 또 어떤 분은 뭔가 후배를 많이 갈굴 것 같은 눈빛이라고. (본인이) 선임이라 다행이라고 썼다”라며 이 말을 쓴 당사자가 707 이주용이라고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판을 공개하자 SART 강청명이 4표를 얻은 가운데 UDT 윤종진, HID 이민곤, 특전사 김황중, UDT 구민철이 각각 1표씩을 얻었다.
김성주는 이 중에 정답이 있다며 “공동 1위를 차지한 대원은 구민철”이라고 발표해 의외의 결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말없이 뒤에서 잘하나 못하나 지켜보고 있을 스타일. 심지어 뒤끝이 작렬할 거 같다고 SART에 좌측인지 우측인지 헷갈리는 분이 썼다”며 구민철을 뽑은 이유 중 하나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채널A, SKY채널 ‘강철부대2 전우회’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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