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영화의 역사를 바꾼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자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8일 영진위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222만 6861명을 동원했다.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한국영화 '범죄도시2'와 함께 엔데믹 시대를 맞이한 극장가 흥행 쌍끌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무엇보다 팬데믹 이후 외화 흥행작 중 비(非) 마블 스튜디오 작품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021) 최종 관객수도 넘을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쥬라기' 시리즈의 압도적 피날레를 담은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개봉 7일 관객수는 전편을 잇는 흥행 속도를 이어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블 '이터널스'(2021) 개봉 7일 누적 관객수인 161만 4950명보다 높은 기록이다. 또한 오는 10일에는 북미, 영국 등 주요 국가 개봉을 앞두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흥행 돌풍까지 예고하고 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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