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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 가고 있다.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1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달 9일 발매한 미니 4집 '미니소드 2: 써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6위를 차지했다.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지난 5월 28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 4위로 진입했고, 6월 4일 자 차트에서 9위에 오르며 3주 연속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월드 앨범' 차트에서 3주 연속 정상을 지켰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5위, '테이스트 메이커' 차트에서는 11위에 올랐다.
'minisode 2: Thursday's Child'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지난 5월 영국의 저명 음악 매거진 NME에서 극찬과 함께 별점 5점 만점을 받은 데 이어, 지난 6일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스태프들이 뽑은 2022년 베스트 앨범 50(THE 50 BEST ALBUMS OF 2022 SO FAR: STAFF PICKS)'에 선정됐다.
빌보드는 "이 앨범은 5인조 밴드가 창의적인 도전을 갈망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엔 싱크(NSYNC)를 연상케 하는 부분부터 80년대 신스팝까지 모든 면을 지닌 이 앨범은 불과 15분 안에 많은 영역을 커버하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세 번째 1위를 안겨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전곡에 직접 참여해 더 넓고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이들은 오는 7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시카고, 뉴욕, 애틀랜타, 댈러스,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9월 일본 오사카와 지바현에서 첫 월드투어를 개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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