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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6월 자신이 자선 경기에서는 모두 안타를 생산해낼 정도로 타격감이 좋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맞대결에서 1루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격감이 완전히 물이 올랐다. 최지만은 지난달 30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6월에 전경기 안타를 뽑아낼 정도로 감이 좋은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3을 유지했다.
최지만의 방망이는 첫 타석에서 불타올랐다. 최지만은 1회말 1사 주자 없는 첫 번째 타석에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다코타 허드슨의 3구째 싱커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에 2루타를 뽑아내며 팀에 득점권 찬스를 안겼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과는 이어지지 않았다.
첫 타석 이후에는 안타가 나오지는 않았다. 최지만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에 머물렀다. 그리고 정규이닝 마지막 타석인 9회 무사 1루에서 3루수 뜬공에 그쳤다.
선취점은 경기 후반에 나왔다. 탬파베이는 7회 매뉴얼 마고가 중견수 방면에 2루타를 쳐 기회를 잡았다. 이후 케빈 키어마이어의 진루타로 만들어진 2사 3루에서 이삭 파레디스의 타구에 세인트루이스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가 실책을 저질했고,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세인트루이스도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세인트루이스는 라스 눗바의 볼넷과 타일러 오닐의 안타로 2사 1, 2루 찬스에서 베이더가 실책을 만회하는 동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1-1로 맞섰다. 그리고 양 팀의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매우 팽팽했던 투수전 양상의 맞대결에서 미소를 지은 탬파베이였다. 먼저 점수를 뽑은 것은 세인트루이스. 세인트루이스는 10회초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눗바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패색이 짙어진 10회말 2사 1, 2루에서 테일러 월스가 끝내기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며 4-2로 승리, 2연패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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