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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드라마

염정아='초절정 연기 고수', 증명했다 ('클리닝업')

시간2022-06-08 13:10:17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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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클리닝 업'의 염정아가 '초절정 연기 고수'의 진가를 입증했다.

지난 2일 첫 개장을 알린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 겁 없는 미화원 언니들의 발칙한 도전기가 안방극장을 스릴감으로 가득 메운 가운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집어 삼킨 건 두 말이 필요 없는 ‘초절정 연기 고수’ 염정아의 “내가 용미인지, 용미가 나인지 모를” 명품 연기었다.

염정아는 살기 위해 발버둥 치고, 또 허우적대는 베스티드 투자 증권 미화원 ‘어용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매도 돈이 나올 구멍은 없고, 사채업자 오동주(윤경호)는 돈을 내놓지 않으면 딸의 학교를 찾아가겠다 협박하고, 바람 나 이혼한 남편 진성우(김태우)는 오히려 양육권을 내놓으라 따지고 드는 용미의 인생은 주식으로 치면 하염없이 하한가만 치는 ‘개잡주’ 같았다.

그렇지만 두 딸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라면 ‘N잡’도 마다하지 않는 용미는 못할 것이 없었다. 내부자 거래라는 달콤하지만 위험천만한 기회 앞에 불나방처럼 뛰어든 이유였다.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간 용미 앞에 그녀가 원하는 대로 ‘평범한’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 모든 굴곡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디테일하게 살려낸 염정아의 연기가 화면을 압도했다.

비록 돈은 궁해도 없어 보이고 싶지 않은 용미는 믹스 커피를 마셔도 별다방 컵에 타서 마셨고, 회의실에 남겨진 샴페인으로 약간의 허세도 부려봤고, 가사 도우미로 일하는 집에서 버리는 명품 옷 가져다 아이들을 입혔다. 그런 자신의 “구질구질”함을 자각할 때마다 피어 오르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들은 얼굴 근육마저도 컨트롤 하는 염정아의 표정 연기에서 모두 읽어낼 수 있었다.

유난히 자신과 닮은 것 같은 취준생 ‘주현’(김혜윤)에게 용미다운 인생 조언을 건넨 장면도 인상 깊었다. ‘SKY 캐슬’에서 욕망의 모녀로 호흡을 맞췄던 김혜윤이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는데, “내일 살 이유를 만들어 봐”라는 염정아의 말 속엔 왠지 모를 현실적 따스함이 묻어나왔다. 그러다가도 염정아는 죄 의식 보단 돈에 대한 절박함으로 ‘쩐의 전쟁’에 뛰어들어 발칙해지고, 간절해지고, 초조해지는 등의 다채로운 감정을 숨소리 하나도 세세하게 조절하며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이처럼 매분 매초의 감정에 따라 달라지는 그녀의 연기는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클리닝 업'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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