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특급 신인' 첫 선발을 예고한 한화 불펜이 분주했다!
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두산의 경기전 한화 투수코치는 문동주에게 "너를 굉장히 불편한 상황으로 만들거야 주자 1,2루 상황에서 투구를 해보자"라는 이야기를 했다.
한화 이글스 '슈퍼 루키' 문동주의 등판 날짜가 9일로 확정됐다. 첫 선발로 등판하는 것이다. 문동주는 올해 9경기에서 불펜으로 출전해 2홀드 평균자책점 6.94로 저조한 기록을 기록했다.
문동주는 고교 시절부터 스카우트사이에서 150km를 넘나드는 빠른 볼로 눈도장을 받았었다. 그리고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었다.
7일 경기전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문동주가 목요일(9일) 등판할 예정이다. 최대 50구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불펜에서 다양한 구질로 볼을 던지는 문동주의 표정은 의외로 평온했다. 직구와 변화구 그리고 슬라이더를 순차 적으로 던졌다. 그리고 투수코치가 직접 포수 옆 타석에 서서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문동주는 첫 등판에서 최대 50구를 던진 뒤 점차적으로 투구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수베로 감독은 "등판 내용에 따라서 조정을 해야겠지만, 좋은 투구를 보였다는 전제하에 매 선발 등판마다 적게는 10구, 많게는 15구까지 늘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괴물 신인'이라는 별명으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된 문동주의 첫 선발에 많은 관심이 쏠려 있다.
한편 8일 경기에서 5-1로 한화에 패배한 두산은 이영하를 선발로 내세운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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