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손담비 "다이어트? 결혼식 전 열심히…술은 많이 마셔"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39)가 다이어트와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네티즌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네티즌은 "언니도 다이어트를 하느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손담비는 "결혼식 전에 다이어트 열심히 했다. 운동선수처럼"이라며 답하며 우는 표정의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나도 두 달 있으면 결혼한다.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었다. 손담비는 "반신욕 자주 해주고 수분감을 위해 팩도 열심히. 부기 때문에 음식 관리도 운동도 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얼굴에 근육이 많이 뭉쳐있어서 기계로 마사지 많이 해주시라"고 당부했다.

"언니 다이어트하실 때나 식단 조절하실 때 술 한 달에 몇 번 어떻게 드시는지 궁금하다"라는 질문도 이어졌다. 손담비는 "다이어트할 때 술은 많이 마셨다. 음식을 많이 줄였다. 술 마실 때 안주나 음식은 노노"라며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담비는 스피드스케이팅 감독 이규혁(44)과 지난 2011년 SBS '키스 앤 크라이'로 인연을 맺어 약 1년간 교제했다. 이후 2021년 재결합한 두 사람은 지난 5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손담비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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