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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대통령실이 ‘청와대’(사진)를 대체할 독자적 상징체계(CI) 개발에 착수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옮긴 데 이어, 집무실을 대표하는 로고도 교체하는 것이다.
기존에 대통령실을 상징했던 ‘청와대’ 로고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8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대한민국 대통령실 상징체계(CI) 개발 제안요청서’를 올렸다.
대통령실은 요청서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라 기존 ‘청와대’ 명칭과 로고는 폐지되며, 용산 시대 대통령실만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고 그에 따른 상징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CI 개발 추진방향으로는 "신규 대통령 집무실 명칭, 집무실을 대표하는 이미지,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운영 방향 등을 고려하고, 대통령실에 대한 국민 정서, CI에 대한 인식, 향후 활용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징물을 도출한다"고 설명했다.
입찰은 21일 마감되며 CI 제작 관련 수행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90일이다. 소요 예산은 1억1100만원 책정됐다.
대통령실 새이름위원회는 대통령 집무실 명칭 후보로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 등 5건을 선정하고 9일까지 국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집무실 명칭은 이달 내로 결정될 예정이다. CI 작업 역시 집무실 명칭이 결정되는 데 따라 일부 조정이 될 수 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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