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수원삼성 5월 대반전을 이끈 ‘투혼의 남자’ 전진우가 수원삼성 팬들이 뽑은 도이치 모터스 5월 MVP로 선정됐다.
전진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구단 SNS를 통해 실시된 팬 투표에서 총 570표 중 57%(323표)의 지지를 얻어 5월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의 주인공에 올랐다. 매탄고 출신으로 2018년 수원에 입단한 전진우는 5월 7경기 중 4경기에 출전하며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시즌 첫 선발 출전했던 12라운드 성남전에서는 근육경련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투혼을 불사르며 4년만에 골을 기록한데 이어 5월 17일 김천전에서도 결승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진우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나에게 5월은 잊을 수 없는 한 달이었던 것 같다.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로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남은 시즌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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