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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해일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중화권 톱스타 탕웨이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헤어질 결심' 주역들은 9일 오후 네이버 NOW.를 통해 무비토크를 진행했다. 연출을 맡은 박찬욱 감독과 주연 탕웨이, 박해일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해일은 "탕웨이와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숙제가 있었는데 그러다 제가 좋은 걸 탕웨이에게 제안해 보자 생각했다. 그래서 촬영 중간 시간이 남을 때 산책을 권유했고, 탕웨이도 흔쾌히 좋다고 해서 같이 한 방향으로 걸었다. 특별한 대화를 많이 하진 않고 그냥 걷기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탕웨이가 그런 시간이 좋았는지, 산책했던 그 절에 며칠 전에도 따로 가서 템플스테이를 하기도 했더라. 그래서 제가 또 산책 생각이 없느냐 제안했고, 이번엔 아주 유명한 암자를 걸어보기도 했다. 한 방향으로 걷는 기운이 '헤어질 결심'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것과 비슷해 우리가 문제 없이 잘 갈 수 있겠다는 예상이 든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헤어질 결심'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2022) 감독상 수상작으로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
[사진 = 네이버 NOW.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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