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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이 노래를 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이하 '판타스틱 패밀리')에는 예성과 그의 친남동생 김종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성은 "믿기 힘드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천안 대표 충남대회 농구 선수 출신이다. 제 키가 중학교 1학년 때 거의 다 컸다. 그때 한 177cm 정도 됐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수근은 "농구선수의 꿈을 키우다 가수가 된 계기는?"이라고 물었고, 예성은 "사실은 내가 원래 남들 앞에 잘 못 서는 성격인데... 원래 시작은 다들 알다시피 사랑이 큰 용기를 주듯이"라고 운을 뗐다.
예성은 이어 "중학교 2학년 때 첫사랑한테 잘 보이려고 축제에 나갔었다. 그때부터는 계속 노래를 하게 됐다. 그 모습을 처음으로 동생이랑 가족들이 본 거지. 그거를 계기로 오디션 대회에 나가게 됐다"고 답했다.
한편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는 스타의 가족 노래를 듣고 스타를 추리하는 음악쇼다.
[사진 =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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