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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싸이가 파격적인 여장을 공개했다.
싸이는 9일 자신의 SNS에 "망설이다가 꺼내봅니다. '댓댓'에 하마터면 출연할뻔한 영희"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싸이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영희로 분장을 하고 당구를 치고 있다. 러블리한 양갈래 머리와 원피스를 입고 입에 사탕을 담배처럼 문 채 당구를 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전현무는 "진심 이수지인줄", 비와 최시원은 "와"라며 댓글로 감탄을 했다. 또한 이정현은 "너무 좋은데 왜 편집했어요 오빠"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싸이는 3년만에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2' 개최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싸이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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