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브리스티 스피어스(40)가 12살 연하 샘 아스가리(28)와 9일(현지시간) 결혼하는 가운데 스피어스의 두 아들이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연예매체 TMZ은 이날 “비록 두 아들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지만 엄마를 위해 기뻐하고, 두 사람이 모두 잘 되기를 기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피어스 측은 제한된 수의 친구들과 가족만 초대했다. 남동생 브라이언은 참석하지만, 엄마와 아빠, 그리고 여동생 제이미 린은 참석하지 않는다.
TMZ는 “브리트니가 결혼식에서 어떤 옷을 입을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그녀는 지난 3월에 도나텔라 베르사체(Donatella Versace)를 방문했다. 그녀의 드레스를 누가 디자인했는지에 대한 큰 힌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브리트니는 그동안 수차례 결혼해서 집을 사고 아이를 낳고 싶다고 분명히 말했다. 브리트니와 샘은 지난 4월 임신했다고 발표했지만, 비극적으로 유산을 했다. 이들은 계속 아기를 갖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샘 아스가리는 지난달 1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깊은 슬픔과 함께 우리는 기적의 아기를 임신 초기에 잃었다는 것을 발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어떤 부모에게도 파괴적인 시기이다. 아마도 우리는 우리가 더 멀리 갈 때까지 발표를 기다렸어야 했다. 하지만 우리는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너무 흥분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의 아름다운 가족을 확장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여러분의 모든 지원에 감사드린다. 이 어려운 순간에는 사생활을 보호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브리트니는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의 사이에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