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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영원한 국민 MC' 故 송해를 추모했다.
박성광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019년 고인과 출연했던 MBN 추석 특집 다큐 '송해야 고향 가자' 캡처샷을 올렸다. 해당 프로에서 박성광은 16시간의 특수분장 끝에 33세의 송해로 변신해 당시 93세의 송해와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가졌었다.
박성광은 "송해 선배님, 선배님의 어린 시절을 분장한 저를 보며 본인과 닮았다며 크게 웃어주시던 선배님이 생각납니다"라고 그리워했다.
이어 "그곳에서 더 많이 웃으시면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존경합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현역 최고령 MC인 송해는 8일 향년 95세로 별세, 10일 영면에 들었다.
[사진 = 박성광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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