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황중곤과 김민규가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황중곤과 김민규는 10일 경상남도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1, 7048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투어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원)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2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황중곤은 버디 6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2017년 제60회 KPGA 선수권대회 이후 5년만에 이 대회 정상을 다시 노리면서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일본에선 4승을 기록 중이다. 김민규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황중곤은 경기 후 KPGA를 통해 "샷감이 좋아 큰 위기가 없었다. 퍼트도 잘 따라줘 버디를 많이 잡고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2017년에 우승을 했던 대회라 그런지 좋은 기억이 있어 코스에서 심적으로 편하다"라고 했다.
김민규는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이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하루였다. 긴 거리에서의 퍼트도 나쁘지 않았다. 2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한 것이 아쉽지만 전체적인 플레이를 생각했을 때 좋았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김비오, 최진호, 맹동섭이 8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 김연섭과 김성현이 7언더파 135타로 공동 6위, 정찬민과 서호성, 이준석이 6언더파 136타로 공동 9위다.
[황중곤(위), 김민규(아래),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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