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이미주가 배우 김민규에게 호감을 보였다.
배우 김민규, 개그우먼 김지민은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식스센스3'에 출연했다.
이에 유재석은 김민규에게 "요즘 운동에 빠져서 닭 가슴살만 먹는다고?"라고 물었고, 김민규는 "그게 아니라 최근에 작품에서 벗는 신이 있어서 닭 가슴살을 진짜 많이 먹었다. 하루에 1kg씩 먹었거든"이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이미주는 "안 돼! 닭 가슴살만 먹으면 쓰러져! 안 돼!"라고 걱정을 드러냈고, 유재석은 "뭘 쓰러져 너나 잘 먹어!", 제시는 "야! 너나 잘 먹어!"라고 나무랐다.
그럼에도 이미주는 "안 돼. 닭 가슴살만 먹으면 안 돼"라고 걱정했다.
이에 유재석은 김민규에게 "오늘 녹화하는 내내 이런 식의 관심을 받을 거다. '어디선가 누가 날 보는 거 같은데?' 해서 보면 이미주가"라고 귀띔했고, 김민규는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를 들은 이미주는 유재석과 제시에게 귓속말을 했고, 유재석은 "미주가 나한테 청첩장 보내겠다고"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이미주는 김민규에게 "진짜 잡아 날짜"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내가 축의금 많이 할게"라고 약속했다.
이를 들은 김민규는 화제를 전환하기 위해 "노래 잘 들었다"며 7년 전 러블리즈 노래 'Ah-Choo(아츄)'를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식스센스 시즌3'는 가짜는 오직 하나 그리고… 한 명?! 다섯 명의 출연진이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식스센스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