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을 수상한 손흥민(토트넘)과 살라(리버풀)의 국내 맞대결이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이집트 축구협회로부터 살라가 부상으로 인해 이번 한국전을 위한 방한이 불가함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한국과 이집트는 오는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살라는 최근 부상으로 인해 이집트에서 휴식을 가지고 있다. 살라는 지난 10일 열린 말라위에서 열린 에티오피아와의 네이션스컵 예선 경기도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살라의 방한이 불발된 가운데 손흥민과 살라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9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집트(32위)에 3계단 앞서 있다. 한국은 이집트와의 A매치 역대 전적은 5승7무5패를 기록 중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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