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 '캡틴' 오지환(32)이 구단 5월 MVP로 선정됐다.
LG 트윈스는 10일 두산 베어스와의 잠실 홈 경기에 앞서 LG 트윈스 임원동호회가 후원하고 구단에서 선정한 월간 MVP 시상식을 실시했다.
5월 MVP로는 주장 오지환이 선정됐다. 오지환은 26경기에서 26안타, 7홈런, 17타점, 타율 .289, OPS .910을 기록했다. 또 5월 우수타자상에는 이재원, 우수투수상 이민호, 감투상에 박해민이 각각 선정됐고 경기 전 LG트윈스 임원동호회 양효석 전무(LG유플러스)가 꽃다발과 상금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문성주를 월간 MVP로 선정했으며 MVP에게는 상금 200만원, 그 외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오지환.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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