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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를 물들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이하 한국 시간) 발매한 새 앨범 '프루프(Proof)'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으로 11일 오전 8시 기준 미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스페인, 독일, 덴마크 등 세계 9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새 앨범 '프루프'는 미국, 스웨덴, 폴란드, 네덜란드, 일본, 이탈리아 등 65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에 수록된 신곡 '달려라 방탄', '포 유스(For youth)' 등 다수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최상단에 줄세우기를 기록하며 글로벌한 파급력을 과시했다.
'옛 투 컴'은 미디엄 템포의 얼터너티브(Alternative) 힙합 장르로, 따뜻한 분위기의 멜로디와 "당신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새 앨범 '프루프'에는 '옛 투 컴' 등 신곡을 비롯해 방탄소년단의 역대 앨범의 타이틀곡, 일곱 멤버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솔로곡과 유닛곡, 미발매곡, 스페셜 버전 등 3장의 CD에 총 48곡이 수록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서 '옛 투 컴' 등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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