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민지(NH투자증권)가 대회 2연패 및 시즌 2승, 통산 12승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11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 6633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3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연이틀 단독선두를 달렸다.
5월 중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1개월만에 시즌 2승 및 통산 12승에 도전한다. 아울러 대회 2연패도 노린다. 또한, 2020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도 가능하다. 5번홀, 12번홀, 1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6~7번홀, 10~11번홀, 13~14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박민지는 KLPGA를 통해 "혼을 다 쏟아 부은 하루였다. 버디를 8개 했고 보기를 3개 했다. 오르락내리락하는 경기를 펼쳐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다. 어제도 좋은 플레이가 나왔는데 오늘도 좋은 플레이를 펼쳐서 스스로 굉장히 뿌듯하다"라고 했다.
송가은이 11언더파 133타로 2위, 김민주가 10언더파 134타로 3위, 권서연이 8언더파 136타로 4위, 고지우가 7언더파 137타로 5위, 현세린, 임진희, 박서진, 유해란, 지한솔, 박소혜, 이채은2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6위다.
[박민지. 사진 = 양양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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