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37)가 아들과 함께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11일 자신의 SNS에 "밤 12시. 블로그 포스팅을 마치고 자고 있는 아가 이불 잘 덮어준 뒤, 엄마는 다시 주방으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젖병 / 젖꼭지 / 스푼 /치발기 / 공갈젖꼭지 / 이유식 그릇을 나누어 열탕 소독하고 젖병소독기로 마무리"라며 "두부 & 미역 & 새송이버섯 &오트밀로 아침밥 만들기"라고 덧붙이며 아들을 위해 늦은 시간 고생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강호가 아침에 일어나서 오트밀 포리지 먹고 신나게 놀 수 있게 강호랜드 정리하고
바닥 닦고 장난감들 소독하기 엄마는 원더우먼"이라고 덧붙여 감탄을 더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직접 만든 이유식과 깔끔하게 정리된 거실의 전경이 담겨있다.
앞서 조민아는 과호흡성 쇼크로 119와 경찰이 출동했다고 전하며 가정폭력 피해자임을 암시했다. 그는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 던져서 나 고꾸라지고.. 119 앞에서는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서는 다시 폭언 퍼붓고"라는 글을 게재했고, 이어 아들 역시 긴급 임시보호조치를 받고 있음을 밝혔다.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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