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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신애가 부친상 비보를 뒤늦게 알렸다.
신애는 15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푸른 하늘이 담긴 풍경 사진을 올리며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남편과 아이들이 있기에 또 그렇게 잘 이겨낼 겁니다. 그걸 바라실 겁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시간들을 보내며 너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진심으로 위로받고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면서 "저도 남편도 모든 것이 처음인지라 많이 부족했을 겁니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늘 베풀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신애는 "아빠 딸이어서 행복했고 자랑스럽고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남겨 뭉클함을 더했다. 이에 개그우먼 김영희를 비롯해 많은 팬이 "힘내요!"라고 응원과 위로의 댓글을 보내고 있다.
신애는 지난 2009년 부친의 건강 악화로 결혼을 서두를 정도로 효녀였다. 2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결혼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 이하 신애 글 전문.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남편과 아이들이 있기에 또 그렇게 잘 이겨낼겁니다
그걸 바라실겁니다
이 시간들을 보내며
너무 많은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진심으로 위로받고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남편도
모든것이 처음인지라 많이 부족했을겁니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늘 베풀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아빠 딸이여서 행복했고 자랑스럽고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사진 = 신애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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