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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네마냐 마티치(33, 세르비아)가 이탈리아 명문 AS로마 유니폼을 입는다.
AS로마는 14일(한국시간) “자유계약(FA)으로 마티치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 1년”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마티치가 로마에서 받는 연봉은 350만 유로(약 47억 원) 수준으로 전해진다.
AS로마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팀이다. 마티치와 무리뉴 감독의 만남은 벌써 세 번째다. 앞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만난 바 있다.
마티치는 “AS로마에 입단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하루빨리 팀원들을 만나고 싶다”면서 “로마는 엄청난 팬과 훌륭한 감독을 보유한 빅클럽이다. 특히 무리뉴 감독은 모두가 다 아는 지도자다.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고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로마 단장 티아고 핀토는 “마티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엄청난 경험을 쌓은 미드필더다. 마티치의 경험과 노련함, 정신력이 로마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사진 = AS로마]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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