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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 그룹 빅플로 출신 론 부부가 집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촬영에서 하우스 메이트 정해진이 이사강 감독-론 부부의 집을 찾아 간 모습을 공개했다.
이사강 감독-론 부부의 집은 노란색으로 꾸민 현관부터 눈을 사로잡았다. 이사강 감독은 “저희가 풍수지리를 신봉하는 편이다”라며 “서쪽이나 대문 쪽에 황금색이나 노란색 등 밝은 색이 있으면 생기를 불어 넣어서 집에 좋다고 하더라. 그리고 제가 노란색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현관 뿐만 아니라 거실, 침실, 드레스 룸 등 각각의 방은 컬러감이 돋보이는 세트장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사강 감독은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세트 제작을 하며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보다 보니 집에 그런 것들을 녹이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거실은 남산 전망을 품은 노란색 창틀과 윈도우 시트로 시선을 끌었으며, 주방도 톤 다운된 블루색 벽에 오랜지 색 아일랜드, 노란색 냉장고로 컬러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었다. 침실은 스카이블루와 베이지 핑크로 컬러 조합이 돋보였고, 작업실은 화이트 톤으로 심플함을 강조했다.
이사강 감독은 집에 대해 “행복하다는 말을 더 자주 하게 되는 것 같다. 이렇게 편안하게 있으면 ‘이것이 행복이구나. 보금자리가 있어서 감사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밝히는가'는 15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사진 = SBS FiL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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