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산악회→최준…'피식대학', 하계 MT 떠난다 ('주접이 풍년')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이 '피식대학' 졸업생들과 하계 MT를 떠난다.

오는 16일 방송 예정인 '주접이 풍년' 20회에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출연 코미디언과 피식팸이 하계 MT를 떠난다.

팬데믹이 이끌고 온 비대면 시대에도 많은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피식대학이 '주접이 풍년'을 통해 첫 대면 팬미팅을 갖고 피식팸을 만난다.

이날 방송에는 누적 조회수 5억 뷰에 가까운 피식대학이 배출한 다채로운 매력의 코미디언이 대거 등장해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카페 사장 최준부터 중고차 딜러 차진석, 김갑생할머니김 전략 본부장 이호창까지 정재계 졸업생들의 뜨거운 후원 아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식 행사인 만큼 이들이 보여줄 역대급 시너지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특히 '05학번이즈백'과 '한사랑산악회' 콘텐츠의 뜨거운 인기를 이끌었던 김민수, 정재형, 이용주, 김해준, 이은지, 이창호의 부캐가 피식대학이 아닌 '주접이 풍년'에서 만나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피식대학 못지않은 끼와 흥으로 무장한 피식팸의 장기자랑 또한 훈훈한 선후배 케미스트리와 이색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접이 풍년' 최초로 유튜브 채널 속 부캐를 초대해 스튜디오가 아닌 곳에서 펼쳐지는 이번 방송은 역대급 강력한 웃음 폭탄을 예고하며 본 방송에 대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KBS 2TV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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