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이타쿠라 코(25)가 맨시티 소속으로 데뷔하지 못하고 결국 떠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월 맨체스터 시티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에서 중앙 수비수를 영입한다. 이타쿠라가 그 주인공이다. 이타쿠라는 맨시티 입단과 동시에 흐로닝언(네덜란드)으로 임대를 떠났다. 1시즌 반 동안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이타쿠라는 다시 흐로닝언으로 임대를 떠나야 했다. 흐로닝언에서 1시즌을 더 뛰었다.
2021년 6월 맨시티로 돌아온 이타쿠라였지만, 맨시티에는 존 스톤스, 에므리크 라포르테, 후벵 디아스, 나단 아케 등 기량이 출중한 중앙 수비수들이 있었다. 이타쿠라는 다시 한 번 임대를 갔다. 이번에는 독일 2부 리그에 있던 샬케04로 갔다. 샬케에서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리며 샬케의 분데스리가 승격을 도왔다.
맨시티로 다시 돌아온 이타쿠라지만, 결국 완전 이적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이타쿠라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를 완전히 떠날 준비가 됐다. 풀럼과 본머스 모두 그의 사인을 받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라고 전했다.
샬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덕분에 분데스리가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의 리얄 토마스 기자는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승격된 두 팀과의 이타쿠라 영입전에서 앞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타쿠라가 1시즌 동안 뛰었던 샬케로 완전 이적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맨시티와 샬케는 이타쿠라 임대 계약을 맺을 때 완전 이적 조항을 포함했다. 하지만 샬케는 재정난 때문에 완전 이적 금액인 600만 파운드(약 93억 원)를 낼 수 없었다. 결국,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타쿠라는 일본 축구대표팀에 차출돼 이번 6월 A매치 4연전에 모두 출전했다. 파라과이전(4-1 승)과 가나전(4-1 승)에서는 교체로 출전했으며, 브라질전(0-1 패)과 튀니지전(0-3 패)은 선발 출전했다.
[일본 대표팀에서 경기에 나선 이타쿠라 코. 사진 = 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